[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지난 17일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가 '제23회 소비자의 날' 시상식에서 '2018 시청자가 뽑은 올해의 예능' 작품상을 수상했다.
대한소비자협의회와 KCA한국소비자평가가 공동 주최하는 '제23회 소비자의 날' 시상식 문화 연예부문은 영화, 드라마, 예능 3개 부문에서 총 8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각 부문별 수상작으로는 예능부문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외 2개, 영화부문 '신과함께 인과연'외 2개, 드라마부문 '하나뿐인 내편'과 '미스터 션샤인'이 각각 선정되었다.
이번 수상작 선정은 한 가정과 집안을 온전히 만들어가는 스타 출연진들의 모습을 통해 살림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는 한편, 때로는 좌충우돌 신나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때로는 부족하고 슬퍼 보이지만 그것을 이겨내며 함께 웃고 우는 가족들의 진정 어린 모습을 보여준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가 대한민국 대표 '가족 공감 예능'으로 자리매김했음을 입증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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