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문정희가 한 살 짜리 반려견 '마누'를 동반한 여행지에서 따뜻하고 다정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훈훈하게 했다.
15일에 방송된 SBS Plus '펫츠고! 댕댕트립' 에서는 문정희가 반려견 마누와 미국 포틀랜드 파머스 마켓에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 살짜리 반려견과 함께 장을 보고 요리를 하며 행복해하는 모습은 보는 사람까지 미소 짓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문정희는 마누와 함께 자유로운 분위기와 반려견 친화적인 포틀랜드의 파머스 마켓을 방문해 식재료를 구입하고 요리 실력을 선보였다. "한국에도 이런 곳이 있다면 매일 갈 수 있다"고 말한 문정희는 시장 한 가운데서 라이브 음악에 맞춰 반려견 마누와 함께 춤을 추며 행복한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숙소로 돌아와서는 파머스 마켓에서 구입한 재료로 마누를 위한 요리를 시작했다. 문정희는 소고기 스튜, 매시 포테이토 등의 미국 가정식들을 순식간에 차려내며 수준급 요리 실력을 선보였다.
이번 여행은 문정희의 남편도 동행해 특별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었다. 문정희 부부는 마누와 함께 시종일관 서로를 배려하며 유쾌하게 지내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따뜻함을 안겼다.
한편, '펫츠고! 댕댕트립'은 스타와 반려견이 함께 떠나는 해외여행 지침서 프로그램으로 문정희, 강예원, 로버트 할리가 출연한다. 매주 토요일 밤 8시 SBS Plu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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