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이시영이 예능감에 반전매력까지 뽐내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가로채널'에서는 '강.하.대-강호동의 하찮은 대결'에 도전장을 던진 승부사 이시영과 강호동의 대결 이야기가 펼쳐졌다.
앞서 이시영은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강호동의 대항마로 출격해 각종 고난도 액션 기술을 능수능란하게 구사하며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걸크러시 매력 포텐을 터뜨린 상황.
이날 이시영은 맨손으로 선보였던 화려한 호신술이 아닌 실생활에 유용한 휴대폰 이용 호신술을 소개하며 열혈 조교 모드에 들어갔다. 이번에도 이시영은 강호동을 상대로 보다 쉽게 휴대폰 호신술의 포인트를 설명하며 액션 여제의 카리스마를 마음껏 뽐냈다.
이후에도 이시영은 두 번의 휴대폰 호신술을 추가로 선보이며 스파르타 액션 수업을 이어갔고, 강호동과 티격태격 케미를 발산해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했다.
반면 이시영은 본 대결에 앞서 진행된 선후공 게임 '탁구공 세로면으로 튀기기'에서 엄청난 승부욕을 불태웠다. 당당히 선공을 외쳤음에도 저조한 성적이 나오자 해맑은 표정으로 집착을 보이기 시작했고, 강호동과 신경전을 펼치며 한 치의 양보도 없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이내 공개된 오늘의 대결 종목은 '청테이프 컬링'으로 이시영은 "차 액션 할 때보다 100배는 더 떨린다"는 말로 액션퀸의 카리스마는 온데간데없는 현실미 넘치는 반전 매력을 선사하는가 하면, 대결에서 지자 얼탁식을 앞두고 바짝 긴장한 모습을 보이는 등 액션은 기본, 예능감까지 인정받으며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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