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연예가중계' 개그우먼 이수지가 신랑 얼굴을 공개했다.
14일 밤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지난 8일 진행된 이수지의 결혼식이 현장이 공개됐다.
이수지는 결혼식장에서 신랑 외모에 대한 칭찬이 이어지자 "죄송한데 자꾸 이런 말 하면 남편이 저 깊숙이 들어간다. '훈남이다', '멋지다' 이런 말 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소문의 훈남 신랑이 공개됐다. 선한 미소가 돋보이는 신랑은 듬직한 모습으로 이수지의 곁에 서서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달달한 분위기를 풍겼다.
이수지는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셨는데 기대에 부응하며 예쁘게 살겠다. 저 닮은 아들딸 낳고 행복하게 살겠다.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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