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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모도 父 빚투 "30년 전 3800만원 채무"…소속사 "확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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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안재모가 부친 '빚투' 의혹에 휩싸였다.

안재모 소속사 와이피플이엔티 측은 13일 오후 뉴스엔에 부친 사기 의혹과 관련 "현재 사실 확인 중이다. 확인이 되는대로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뉴스1은 안재모 부친의 채무 때문에 피해를 봤다는 A씨가 사건 판결문을 공개하며 "약 30년 전 약 3800만 원을 빌린 후 갚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공개된 사건 판결문에 따르면 안재모 부친은 서울지방법원 의정부지원으로부터 A 씨에게 3850만 원과 지연손해금을 지급해야한다는 판결을 받았다.

한편 안재모는 지난 6월 종영된 MBC 드라마 '전생에 웬수들'에 출연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