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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좋은 배우 되고파"…한은정→한다감, 데뷔 19년만 활동명 변경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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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한은정이 한다감으로 활동명을 변경한다.

소속사 사우스포엔터테인먼트는 10일 "한은정이 이제부터 배우 한다감으로 활동한다. 배우 생활을 하며 조금은 평범한 이름에서 조금은 독특한 이름으로 남고 싶고 대중에게 좀더 다가가고 싶다는 생각을 예전부터 했었다. 큰 고민 끝에 예명을 한다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배우로서 좀더 나은 모습 보여 드리고 오랫동안 대중의 기억에 남고자, 더 좋은 배우의 길을 가기 위해 당사와 한은정 부모, 한은정이 함께 오랫동안 고심한 끝에 결정하게 됐다. 더 나은 배우가 되기 위한 과정이라 생각하고 너그럽게 받아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 "쉬운 결정이 아니었기에 한은정도 많이 고민하고 결정했다. 한은정을 사랑해주시는 팬분들께 감사드리며 배우 한다감으로서 더욱 좋은 모습 보여 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1980년 생인 한은정은 패션 모델로 활동하다 1999년 MBC '사랑을 위하여'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전향했다. 이후 '명랑소녀 성공기' '서울 1945' '구미호 여우누이뎐'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특히 최근에는 SBS '리턴'에 염미정 역으로 출연, 특별출연이었음에도 임팩트 있는 연기로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