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최진혁이 선배 최민수의 격려에 감동한 사연을 밝혔다.
7일 최진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민수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너무나 존경하는 선배님이 아침 7시 반부터 둘째를 학교 보내시고 전화하셨다며. 원래 그런 말씀 잘 안 하시는 분이 드라마 재미있다며 제 칭찬도 해주시고 너무 감격스럽고 행복합니다"라며 "부족하지만 진짜 배우가 되고 싶어요. 선배님처럼. 아침부터 전화 한 통으로 감성 터집니다. 선배님께 칭찬받으니 어떤 것보다도 너무 기쁘고 힘이 납니다. 부끄럽고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연기로 부끄럽지 않은 후배 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최진혁은 지난 2015년 종영한 MBC '오만과 편견'에서 최민수와 호흡을 맞춘 인연이 있다.
한편 최진혁은 최근 출연 중인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에서 고난도 액션 연기부터 다양한 감정 연기까지 자유자재로 소화하며 호평받고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