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안전재단이 5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제1회 스포츠안전리더십 조찬회'를 열었다.
재단 이기흥 이사장 및 대한체육회 27개 회원종목단체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조찬회는 재단에서 스포츠행사 운영자에 특화된 교육 체계가 정립 운영됨에 따라 향후 관련 교육의 중장기 비전 및 효과적인 스포츠행사의 안전관리를 위한 대상자별 안전교육, 안전점검 등의 서비스 내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기흥 이사장은 "우리 주변에 스포츠안전사고는 예기치 않게 발생될 수 있어 각별히 안전에 대한 관심과 인식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 행사 운영 시 필수적으로 숙지해야 할 운영매뉴얼에 대해서 재단의 교육 및 공제서비스에 대한 지속적인 참여와 협력을 이어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2부 순서에서는 스포츠 안전사고실태 및 스포츠대회 사고판례 조사 등을 토대로 한 '국내 스포츠 안전사고의 현재' '스포츠안전을 디자인하라'는 주제 발표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