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곽정철 코치(32)가 화촉을 밝힌다.
곽 코치는 9일 오전 11시 30분 광주 광산구 드메르웨딩홀 2층 CN홀에서 신부 조미림(29)씨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곽 코치는 4년 전 한 카페에서 우연히 만난 조 씨에게 첫눈에 반해 마음을 담은 손편지를 전하며 교제를 시작했고,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온 이들은 마침내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곽정철-조미림 커플은 홍콩과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광주광역시 상무지구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