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송민호가 7일째 음원차트 1위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다.
오늘(2일) 10시 기준 송민호의 첫 솔로 정규 앨범 'XX' 타이틀곡 '아낙네'는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을 비롯해 지니, 올레 등 주요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26일 발매된 이후 7일째 계속되는 정상 행진이다. '아낙네'는 발매 당일부터 일주일 째 흔들리지 않고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음원차트 1위뿐 아니라 연일 압도적인 화제성을 자랑 중이다. '송민호 아낙네'라는 키워드는 발매 이후에도 여러 번 각종 포털사이트의 연예·스포츠 뉴스 토픽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아낙네' 안무 영상도 100만뷰를 넘어서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송민호는 어제 MBC '쇼! 음악중심'에 이어 오늘 SBS '인기가요' 무대를 통해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송민호의 '아낙네' 안무는 위너의 'EVERYDAY'에도 참여했던 세계적인 안무가 킨자스가 연출해 풍성한 볼거리를 전했다. 트렌디 감각을 장착한 세계적 안무가와 간결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표현력을 가진 송민호가 만나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가 탄생했다.
더불어 '아낙네' 뮤직비디오는 유튜브에서 1천500만뷰에 돌파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서현승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아낙네' 뮤직비디오는 왕으로 분한 송민호가 그리운 존재를 염원하는 연기를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미국 빌보드는 '아낙네' 뮤직비디오에 대해 "전통적인 한국 문화에서 미적 영감을 얻은 점이 인상적"이라고 호평한 바 있다.
'아낙네'는 70년대 인기곡 '소양강 처녀'를 샘플링 하여 힙합이란 장르와 옛 가요를 세련되게 접목시켰다. 송민호는 힙합과 트로트란 참신한 조합을 통해 가요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데뷔 5년 만에 발표한 송민호의 첫 솔로 정규 앨범 'XX'는 17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파급력을 실감케 했다. 타이틀곡 '아낙네'도 9개 지역 아이튠즈 차트에서 1위를 달리며 폭넓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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