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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몰입"…'일뜨청' 윤균상X김유정, 대본 삼매경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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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윤균상과 김유정의 클래스 다른 '로코' 시너지가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JTBC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연출 노종찬, 극본 한희정, 제작 드라마하우스, 오형제)가 유쾌한 웃음과 설렘, 공감까지 모두 잡은 윤균상, 김유정의 열혈 대본 삼매경 현장을 공개했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가 방송 2회 만에 폭발적인 호응을 끌어내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방송 직후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는 등 각종 포털사이트와 SNS를 통해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는 것. 동명의 인기 웹툰 원작에 현실을 반영한 차별화된 각색은 원작과는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고, '믿보배' 윤균상과 김유정의 명불허전 연기는 시청자들을 단숨에 매료시키며 월화드라마 신흥 강자로 등극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윤균상과 김유정의 열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원작 캐릭터가 가진 매력은 한층 살리고, 자신만의 결로 새롭게 재탄생시킨 장선결과 길오솔은 원작 팬들은 물론 일반 시청자까지 사로잡았다. 호평의 원동력은 한순간도 대본에서 눈을 떼지 않는 열정. 작은 디테일 하나 놓치지 않으려고 대본에 몰입해 있는 윤균상은 그 자체로 이미 장선결이다. 환한 미소와 함께 촬영장을 이끌어 가는 김유정 역시 눈빛을 반짝이며 초집중 모드로 대본에 푹 빠져있는 모습. '선결'답고 '오솔'스러운 두 사람의 '로코력 만렙' 케미가 앞으로의 활약을 더욱 기대케 한다.

세상을 무균실로 만들고 싶은 '불결 공포증' 예민 보스 장선결과 열정 충만한 꼬질이 취준생 길오솔로 분한 윤균상과 김유정은 캐릭터가 가진 독창적인 설정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신선하게 재해석하며 차원이 다른 싱크로율을 선사했다. 예민하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장선결을 풀어낸 윤균상은 新로코킹에 등극했고, 길오솔을 입은 김유정은 유쾌한 캐릭터에 청춘의 현실을 녹여내며 공감까지 더했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제작진은 "설명이 필요 없는 배우 윤균상과 김유정이 만들어내는 반박 불가 로코 시너지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선결이 운영하는 '청소의 요정'에 오솔이 입성하면서 흑역사로 시작한 두 사람의 인연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달라도 너무 다른 두 남녀가 좌충우돌하며 그려나갈 밀고 닦는 로맨스는 이제부터 진짜 시작이다. 관계의 변화 속에 더욱 디테일해질 두 배우의 연기 포텐 역시 기대해도 좋다"라고 전했다.

한편,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