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랜선라이프' 나름이 "방송 시작 10개월만에 56만 구독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30일 JTBC '크리에이터가 사는 법-랜선라이프'에서는 먹방 크리에이터 나름이, 뷰티 크리에이터 유아, 축구 크리에이터 감스트가 출연했다.
이날 나름은 "예쁘지도 않고 귀엽지도 않고 대식가도 아니니까, 나름 귀엽네 나름 잘먹네 소리를 듣고 싶어 나름이라고 지었다"고 밝혔다. MC들은 "다람쥐처럼 오물오물 먹방하는 모습 덕분에 인기가 있는 것 같다"고 거들었다.
나름은 "10개월만에 구독자 56만이 됐다. 처음 5개월만에 10만을 찍고, 한달에 10만씩 늘었다"면서 "원래 저체중이었는데, 먹방을 하다보니 10개월 사이 8kg이 쪘다"고 덧붙였다.
나름은 "파주에 있는 L모 대기업 퇴사 후 먹방 크리에이터가 됐다. 처음엔 어머니가 절 안보겠다고 하실 만큼 반대했었다"고 설명했다. 나름의 어머니는 지금은 나름TV의 매니저 혹은 출연자로 맹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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