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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 '블루스' 아이튠즈 6개국 차트 1위…美 빌보드도 집중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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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걸그룹 마마무가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영향력을 입증했다.

지난 29일 공개된 마마무의 여덟 번째 미니앨범 '블루스(BLUE;S)'는 홍콩, 말레이시아, 대만, 싱가폴, 캄보디아, 버뮤다 등 6개국 아이튠즈 종합 앨범 차트에서 1위에 등극, 필리핀, 브라질,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브루나이, 핀란드, 터키 아이튠즈 종합 앨범 차트 탑10에 등극하며 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영국, 미국, 캐나다, 브라질, 멕시코, 덴마크,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 헝가리, 노르웨이, 포르투갈, 터키, 홍콩, 인도네시아, 대만,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버뮤다 등 세계 각국 아이튠즈 K팝 앨범 차트 1위에 오르며 글로벌 대세 걸그룹임을 입증했다.

미국 빌보드 역시 K팝 칼럼을 통해 "마마무가 화려한 '윈드 플라워(Wind Flower)'로 돌아왔다"며 컴백 소식을 발 빠르게 전했다.

빌보드는 "마마무의 '윈드 플라워'는 로맨스가 끝난 뒤의 외로움을 담았다. 부드럽고 풍성합 팝-록 멜로디는 펑키한 후렴과 함께 밝고 활기찬 모습으로 변하고, 이별의 아픔을 극복한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마마무는 국내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한데 이어 해외 차트에서도 두각을 드러내며 해외에서도 통하는 '믿듣맘무'의 저력을 드러냈다.

타이틀곡 '윈드 플라워(Wind Flower)'는 감성적인 기타 리프 사운드와 세련된 멜로디 라인이 인상적인 R&B 장르의 곡으로, 사랑하는 연인과의 이별 후 느끼는 아련하고 쓸쓸한 감정과 함께했던 기억들을 바람에 날려버리고 새롭게 시작하겠다는 의지가 느껴지는 마마무 특유의 걸크러쉬 매력이 담긴 이별송이다.

한편, 마마무는 신곡 '윈드 플라워(Wind Flower)'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