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팔아야 귀국’ 자칭 말레이시아 왕자 지석진, 역대급 인지도 굴욕

by

[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2일 일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되는 채널A '팔아야 귀국' 에서는 지난 1라운드 대결에서 승리했지만 '100초 홍보영상 미션' 패배로 역전패 당한 '지팀'과 최종 승리한 '특팀'의 희비가 갈린 모습이 공개된다.

지난 1라운드 방송에서 '폼클렌징&필링팩' 세트 87개를 판매하며 승리를 거머쥔 '지팀' 하지만 기쁨도 잠시 '100초 홍보 영상' 미션 패배로 누적 금액 100만 원이 차감되며 쓰라린 역전패를 당한다. 새롭게 바뀐 룰에 따라 승리한 '특팀'은 자유 시간을, 패배한 '지 팀'은 현장 판매에 나선다.

'지팀'이 차에서 내린 곳은 도심의 한 광장에 펼쳐진 플리마켓. 현지 느낌 물씬 나는 분위기에 고조된 멤버들은 관광 온 듯 감탄사를 연발하지만 곧 눈앞에 나타난 산더미처럼 쌓인 '폼클렌징&필링팩' 세트를 다 팔아야만 퇴근할 수 있다는 말에 당황한다. 하지만 지난 여름 쿠알라룸푸르 파빌리온 쇼핑센터 앞이 팬들로 가득 찼던 경험이 있었던 지라 처음에는 무한 자신감을 드러낸다.

'지팀' 공식 언어 담당 제아는 콩글리시로 직접 가판대를 빌리는 데 성공했고 나머지 멤버들도 가격표를 써 붙이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하지만 열의도 잠시, 자칭·타칭 말레이시아 왕자 지석진을 포함한 전 멤버들이 사람들에게 계속 외면 받으며 때아닌 인지도 굴욕을 당한다. 결국 1시간동안 단 한 개도 팔지 못한 최악의 상황에 직면한다.

연장근무에서 퇴근을 못 하게 될 절체절명 위기에 빠진 '지팀'의 멤버들은 회심의 한 방을 위해 머리를 맞댔고 제아가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다.

잠시 후 위풍당당하게 돌아온 제아가 가져온 물건을 보고 멤버들은 모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한다. 게다가 이후 판매 폭주 사태까지 일어났다는데. 과연 '지팀'의 회심의 한 방은 무엇인지는 2일 일요일 밤 오후 9시 50분 채널A '팔아야 귀국' 에서 방송된다.

채널A <팔아야 귀국>은 글로벌 한류스타 8명이 두 팀으로 나뉘어 국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해외 홈쇼핑에서 좌충우돌 '완판(완전판매)'하는 것에 도전하는 글로벌 완판 배틀 버라이어티.

sj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