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유라가 '노래방 반주'에 맞춰 홀로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끈다.
30일(오늘) 첫 방송되는 MBN <기부 앤 테이크, 사세요>(이하 <사세요>)에서 유라는 기부금을 모으기 위한 재능 기부에 적극 발 벗고 나서는 모습을 보인다.
'율뷰티샵'을 오픈한 유라는 유행하는 '과즙 메이크업'과 눈썹 다듬기 등을 선보이고, 직접 메뉴판을 만드는 등 '금손'임을 입증해낸다.
직접 장소 헌팅에도 나선 유라는 한 주부노래교실에 깜짝 등장해 어머니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그녀는 "지금 재능 기부로 벌어들인 수입을 기부하는 프로그램을 하고 있다. 내가 메이크업을 잘 한다. 마음에 드는 게 있으면 메뉴판을 보고 주문해주길 바란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에 "춤 한번 보여주세요"라는 어머니들의 주문이 이어졌고, 유라는 고민할 틈도 없이 노래방 반주에 맞춰 걸스데이 춤을 선보였다.
털털함을 매력으로 자신의 재능을 아낌없이 뽐낸 '율뷰티샵' 유라의 모습에 고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
과연 '율뷰티샵'을 오픈한 유라는 대박을 꿰차 대결 상대인 개그맨 이휘재를 꺾고 기부자 리스트에 오를 수 있을까? 그 결과는 오늘 밤 11시에 방송되는 MBN <사세요>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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