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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X박신혜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넷플릭스 통해 전 세계 전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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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세계적인 인터넷 엔터테인먼트 기업 넷플릭스(Netflix)가 tvN의 새 주말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을 12월 1일부터 서비스한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일본 제외) 지역 및 영어권 국가에서 한국 방송 후 1시간 서비스를 시작으로, 일본은 12월 2일부터 매주 일요일과 월요일, 유럽 및 남미 등 전 세계 나머지 국가들은 12월 11일부터 매주 화요일 두 회차씩 넷플릭스를 통해 선보여질 예정이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투자회사 대표인 '유진우'(현빈)가 사업차 스페인 그라나다에 방문하고, 여주인공 '정희주'(박신혜)가 운영하는 오래된 호스텔에 묵게 되면서 기묘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리는 서스펜스 로맨스 드라마다. 최근 '공조', '꾼', '협상' 등 다채로운 모습으로 스크린을 종횡무진하던 현빈이 '시크릿 가든',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 보여줬던 그만의 설레는 로맨스를 다시 선보일 예정이다.

'닥터스'와 '피노키오'로 대한민국은 물론 아시아의 멜로퀸으로 자리매김한 박신혜, 예능 '숲속의 작은 집'에서 털털하고 소박한 매력으로 다시 한번 놀라움을 안겨줬던 그녀가 예측 불가한 서스펜스와 운명적인 로맨스로 현빈과 조우한다.

현빈과 박신혜의 참여로 이미 큰 화제를 불러모았던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비밀의 숲'에서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인 안길호 감독과 '인현왕후의 남자', '나인: 아홉 번의 시간여행', 'W' 등에서 놀라운 상상력으로 모두를 사로잡았던 송재정 작가가 참여해 더욱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넷플릭스가 2018년 하반기 기대작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으로 다시 한번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한국 드라마를 선보인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오는 12월 1일부터 넷플릭스 회원들과 만날 예정이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