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워너원 컴백쇼' 워너원이 '봄바람' 무대부터 뮤직비디오 비하인드까지 한 시간을 꽉 채웠다.
22일 오후 Mnet 워너원의 컴백쇼 'Wanna One COMEBACK SHOW : POWER OF DESTINY'가 방송됐다.
이날 워너원은 스페셜 스테이지 '에너제틱'으로 '컴백쇼'의 포문을 열었다.
워너원은 지난 19일 첫 정규 앨범 '1¹¹=1(POWER OF DESTINY)'를 발표했다.
워너원은 컴백 소감을 전했다.
옹성우는 "많이 보고 싶었다"며 인사를 건넸다. 박지훈은 "첫 정규 앨범 '컴백쇼'라 그런지 설레고 긴장된다. 잘 부탁한다"고 말했다. 강다니엘은 "서울을 시작으로 약 100일 동안 월드 투어 공연을 무사히 마쳤다. 오랜만에 한국에 와서 고향의 워너블들 보니 기분이 좋다. 다들 잘 지내고 있었냐"라고 인사했다.
배진영은 "타이틀곡 '봄바람' 무대가 최초 공개되는 거 아냐. 빨리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해 '봄바람' 무대에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타이틀곡 '봄바람'은 발매 직후 멜론, 벅스, 엠넷, 소리바다, 네이버뮤직에서 1위에 오르는 등 저력을 과시했다.
이에 황민현은 "컴백 당일날 '봄바람'이 실시간 차트 1위를 했다. 큰 선물이라고 생각을 한다"며 워너블에게 감사 인사를 건넸다.
'컴백 테이블'을 통해 11인 11색 워너원의 완전체 먹방 모습이 공개됨은 물론 '봄바람'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비하인드 영상도 공개됐다.
워너원 컴백 기념으로 열린 '2018 가을 사생대회'도 공개됐다. 운명을 주제로 한 사생대회에서 어떤 작품이 탄생할까?
이 과정에서 김재환는 "감이 안온다"는 말에 "예술의 혼을 일깨워주겠다"며 즉흥 연주를 선보이기도 했다.
예술혼을 활활 불태운 것과는 달리 상상을 초월하는 워너원의 그림 실력은 웃음을 유발시켰다.
이날 워너원은 '보여' 무대와 워너블을 향한 진심을 담은 곡 '12번째 별'의 무대를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타이틀곡 '봄바람'의 무대도 최초로 공개했다.
강다니엘은 "워너원의 첫 정규 앨범이 나왔다. 앞으로도 좋은 무대 더 기대해 달라"고 인사를 건넸다.
김재환은 "영원히 워너블을 위해 노래하겠다", 황민현은 "지금까지 너무 고마웠고, 지금도 너무 고맙고 앞으로도 고마울거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옹성우는 "우리의 시간이 한정되어 있다면 그 시간을 영원처럼 우리의 시간이 영원하다면 마치 시간이 멈춘 것 처럼 그렇게 영원하고 싶다"고 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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