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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억개의별' 박성웅, 서인국에 "정소민, 네 동생 아니다" 진실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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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일억개의별' 서인국이 박성웅에게 "동생을 지켜줘서 고맙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하지만 박성웅은 "네겐 동생이 없다'고 답했다.

22일 '일억개의별' 최종화에서 장세란(김지현)을 총으로 쏴죽인 김무영(서인국)을 만난 유진국(박성웅)의 모습이 방송됐다.

김무영은 "설마 너희 잤니? 어머 진짜 잤어?"라며 이죽대는 장세란을 총으로 쐈다. 김무영을 만난 유진국은 "정말 네가 그런 거냐? 대체 왜 사람을"이라고 물었고, 김무영은 "그말 하려고 나온 거 아니다"라고 잘랐다.

이어 김무영은 "진강이 지금처럼 살수있죠? 앞으로도"라며 "고마워요. 이 얘기하고 싶었어요. 내 동생 윤희 지켜줘서"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유진국은 "넌 동생 없어. 강승구한테 아이는 하나 뿐이야. 대체 누가 그런"이라며 당황했다. 김무영은 "아니에요? 아니구나"라며 탄식했다.

경찰 조사를 받던 유진강(정소민)은 김무영과의 관계에 대해 여자친구라고 답하며 "범인 아닌 거 같다"고 말했지만, 경찰은 "뉴스에서 용의자 용의자 하니까 진짜 용의자 같냐. 이미 김무영은 범인이다. 신상 공개도 확정됐다"라고 말했다.

유진국은 탁소정(장영남)으로부터 "유진강은 친남매가 아니란 것도, 김무영 아버지를 유과장이 죽인 것도 안다"는 사실을 전해들었다. 유진국은 유진강에게 "네 진짜 이름은 한정윤"이라고 알려줬다.

김무영은 "내 동생이 아니라면 왜 내 기억 속에 진강이가 있고 그림속 가족안엔 진강이가 있냐"고 물었지만, 유진국은 "가족보다 더 아끼고 사랑했으니까"라고 답했다. 유진국은 "진강이 이름은 한정윤이다. 4살이 되도록 출생신고도 안된 아이였어 진강이 부모는 사이비종교에 미쳐있었다. 부모가 네 어머니를 끌어들였고, 어머니는 남편 몰래 전세금 빼서 집 나갔다. 네 아빠가 엄마를, 그리고 진강이 부모를 죽였다"고 모든 진실을 밝혔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