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12월 26일 개봉을 확정 지은 영화 'PMC: 더 벙커'는 믿고 보는 두 배우 하정우, 이선균의 폭발적인 크러쉬 뿐만 아니라, 트리플 천만 배우 하정우의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새로운 도전으로 예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고 있다.
'PMC: 더 벙커'는 글로벌 군사기업(PMC)의 캡틴 에이헵(하정우)이 CIA로부터 거액의 프로젝트를 의뢰 받아 지하 30M 비밀벙커에 투입되어 작전의 키를 쥔 닥터 윤지의(이선균)와 함께 펼치는 리얼타임 생존액션.
'암살', '신과함께-죄와 벌', '신과함께-인과 연'까지 천만 관객을 동원하며 믿고 보는 배우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배우 하정우가 'PMC: 더 벙커'로 돌아온다. 'PMC: 더 벙커'는 지금까지 주-조연을 포함해 약 36편의 영화에 출연하며 끊임 없는 도전을 해왔던 하정우의 가장 강렬한 변신을 만날 수 있는 영화다. 하정우는 이번 영화에서 캡틴의 섹시한 매력부터 벙커에서 살아나가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처절한 연기까지 압도적인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하정우가 맡은 캡틴 에이헵 역은 전쟁도 비즈니스라 여기는 글로벌 군사기업 블랙리저드의 리더다. 미국에서 불법 체류자 신분으로 살면서 작전에 투입 되어 단 한번도 실패 하지 않았던 그의 전술 능력을 높게 산 CIA는 그에게 위험한 작전을 제안하게 된다.
스카잔 점퍼, 카고 팬츠, 고급 시계, 투블럭 헤어, 의미가 담긴 타투 디자인까지, 크랭크인 전날까지 배우와 제작진이 고심한 끝에 PMC 블랙리저드의 완벽한 캡틴으로 변신한 하정우는 마성의 '더티 섹시미'로 예비관객들을 사로잡는다. 또한 'PMC: 더 벙커'를 통해 '암살', '베를린' 등에서 봐 왔던 액션 연기와는 색다른 결이 담긴 화려한 총기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하정우와 함께 오랫동안 호흡을 맞춘 노남석 무술 감독은 전체 전투씬 설계를 위해 국내에선 구할 수 없는 해외 자료들을 참고 했다. 하정우의 총기 액션도 해외 총기 전투 씬들을 참고 했다. 노남석 무술 감독은 "하정우는 외국 배우들과 있어도 키나 덩치가 밀리지 않아서 용병의 분위기가 한껏 살았다. 총기 액션도 간단하게만 알려주면 본인 만의 분위기로 해석하는 부분이 탁월했다"며 하정우의 액션연기와 노련함을 높게 샀다.
한편 영화 'PMC: 더 벙커'는 김병우 감독이 '더 테러 라이브' 개봉 당시부터 5년 동안 준비한 프로젝트다. 트리플 천만 배우 하정우와 믿고 보는 명품 배우 이선균의 폭발적 만남이 어떤 시너지를 낳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올 겨울을 강타할 리얼타임 액션 <PMC: 더 벙커>는 12월 26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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