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경기 고양시에 위치한 대형 가구매장 '이케아'에서 화재경보기가 울려 손님과 직원 수천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날 오후 5시28분쯤 경기 고양시에 있는 '이케아' 매장 지하에서 연기가 나 화재경보기가 울렸다. 경보에 따라 손님과 직원 수천 명은 긴급 대피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고양소방서는 지하 1층 방재실에서 연기가 피어올라 경보기가 작동한 것 외에 별다른 이상이 없어 곧바로 철수했다.
대피한 이용객들은 20여 분 뒤 다시 입장했다.
이케아 관계자는 "대피 과정에서 다친 손님은 없었고 정상 운영했다"고 말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