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계룡선녀전' 문채원의 '꽃미소'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문채원은 tvN 월화드라마 '계룡선녀전'에서 699년간 서방님의 환생을 기다리며 계룡산에서 커피 수련을 해온 바리스타 선녀 선옥남 역으로 안방극장에 컴백, 섬세한 결의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오늘 공개된 스틸 컷에서는 선옥남(문채원 분)이 은은한 미소를 지으며 김금(서지훈 분)에게 선물을 전하고 있다. 동물의 말소리를 알아듣는 능력을 가진 김금을 보고 선인임을 알아본 옥남은 그에게 마음을 열고, 함께 영화도 보러가는 등 좋은 교류를 이어오고 있었다. 한편, 지난 회에서 기진맥진하는 옥남을 업고 어쩔 줄 몰라하는 김금의 모습까지 그려져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진전되는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계룡선녀전'에는 사극에서 강점을 보였던 문채원이 선녀로 등장, 699년 동안 인간계에 살면서 단단해진 옥남을 완벽하게 연기해 화제다. 단아하고, 차분한 말투 속에 톡톡 튀어나오는 귀여운 매력까지 더불어져 그간 보지 못했던 색다른 매력으로 '계룡선녀전' 시청자들의 흥미를 한 껏 높이고 있다.
또 맑고 순수하게 사람들을 대하는 옥남의 눈망울은 모든 캐릭터들과 조화를 이루며 극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오늘 밤 방송되는 5화에서는 옥남이 과거 서방님과 만난 순간이 공개될 예정이라 그 어느때보다 호기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한편, 문채원의 다양한 매력이 발산되고 있는 tvN '계룡선녀전'은 매주 월, 화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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