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가 한국시리즈 우승(V4)을 기념해 다양한 상품을 출시한다.
기념 상품은 유니폼, 티셔츠, 모자, 후드티, 응원타월, 폰 케이스, 기념구, 빅볼, 패치, 열쇠고리, 머그컵, 역대 우승 엠블럼 뱃지 셋트로 총 12가지 품목으로 구성됐다.
유니폼은 팬들이 선호하는 레드 유니폼을 프로페셔널 원단으로 고급스럽게 제작됐다. 유니폼에는 우승 엠블럼 패치가 정면에 배치되어 있고 한국시리즈에 출전한 선수들의 이름과 등번호를 활용하여 V4를 상징하는 스폐셜 마킹이 부착됐다.
티셔츠는2가지 디자인으로 마련됐다. 우승 당시 선수들이 착용한 제품과 동일한 기본형 버전과 뒷면에 우승 감독 트레이 힐만의 이임식에 사용된 대표 사진을 사용해 특별히 디자인한 힐만 감독 버전이다.
모자는 우승 당시 선수들이 착용한 제품과 동일한 상품이며, 후드티는 기본형 버전의 우승 티셔츠와 동일한 디자인이다.
응원타월은 2가지 디자인으로 기획됐다. 우승이 확정된 순간 선수들이 그라운드에 모여서 포옹하는 장면과 힐만 감독의 우승 헹가래 장면 중에 원하는 디자인을 선택하여 구매가 가능하다.
폰 케이스도 2가지 디자인으로 팬들의 상품 선택의 폭을 넓혔다. 선수단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장면이 들어간 디자인과 우승 엠블럼이 심플하게 강조된 디자인이다.
기념구는 특별히 레드 컬러 홀로그램 원단이 사용됐다. 한쪽 면에는 우승 엠블럼이 들어있고, 다른 면에는 출전한 선수들의 이름과 등번호가 나열되어 있다. 기념 빅볼도 판매된다. 빅볼에는 출전 선수들의 사인과 힐만 감독, 류준열 대표이사, 염경엽 단장의 사인도 들어있어 2018년 한정판 상품으로써 의미가 더해진다. 패치와 열쇠고리는 우승 엠블럼이 강조된 디자인이다.
머그컵와 뱃지 4종 셋트도 준비됐다. 두 상품은 모두 2018년 우승 엠블럼은 물론 역대 우승 엠블럼을 활용한 디자인이다.
SK는 온라인 와이번스샵을 통해 20일 오후 2시부터 23일 오후 6시까지 사전 예약 판매에 들어가고, 사전 예약 후 제작이 들어가는 방식으로 12월 17일 이후부터 배송이 순차적으로 시작된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