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수현이 미국, 프랑스에 이어 영국 런던 관객을 접수하며 전 세계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수현은 지난 13일(현지 시각 기준) 열린 판타지 액션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이하 '신동사2', 데이빗 예이츠 감독) 런던 프리미어 현장에서 현지 언론은 물론 전 세계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수현은 극 중 수현은 저주를 받아 뱀이 되는 내기니 역을 맡았다.
런던 프리미어 행사에서 수현은 마치 은하수를 수놓은 듯 반짝이는 블랙 롱 드레스를 입고 나타나 이목을 끈 것. 시원하게 드러낸 어깨선으로 시선을 강탈, 당당한 애티튜드로 또 한 번 걸크러쉬를 뽐냈다.
특히 레드카펫 위를 걸어가던 도중 쏟아지는 팬들의 함성에 답하기 위해 한걸음 가까이 다가가 직접 싸인을 선물하는 등 스윗한 매력을 발산했다. 한 명, 한 명과 눈을 맞추는 그녀의 다정한 미소는 남심은 물론 여심까지 매료시켰다.
출연진들과의 단체 포토월에서는 세계적인 할리우드 스타 주드 로와 조니 뎁 사이에서 빛나는 존재감을 보여 더욱 시선을 끌었다. 또 에디 레드메인, 캐서린 워터스턴, 앨리슨 수돌, 댄 포글러, 에즈라 밀러, 칼럼 터너, 조 크라비츠, 윌리엄 나달란과도 어깨를 나란히 해 글로벌 스타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앞서 수현은 지난 4일 미국 LA의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열린 미국 프로모션에 참석, 지난 8일에는 파리 월드 프리미어에 참석해 글로벌 팬들을 만났다.
한편,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는 파리를 배경으로 전 세계의 미래가 걸린 마법 대결을 그린 작품이다. 에디 레드메인, 캐서린 워터스턴, 앨리슨 수돌, 댄 포글러, 에즈라 밀러, 주드 로, 조니 뎁, 칼럼 터너, 조 크라비츠, 수현, 카르멘 에조고, 제시카 윌리엄스 등이 가세했고 전편에 이어 데이빗 예이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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