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김지석이 박보검과의 우정을 과시했다.
김지석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자친구' 박보검도 챙겨볼 거라는 '톱스타 유백이'. 첫 방이 D-1"이라는 글과 함께 캡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은 김지석과 박보검이 나눈 문자 메시지를 캡처한 것. 박보검은 김지석에게 '형! '톱스타 유백이' 완전 재밌을 것 같아요! 꼭 챙겨볼게요.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세요!'라는 문자를 보냈다. 이에 김지석은 '뻥치지마. 너 촬영해야지. 남자친구. 나도 너의 영화 같은 티저 봤다. 그 물파도 죽이더라!'라며 '나도 기대할게. 또 한 번 들었다가 놓아라!'라고 답했다. 그러자 다시 박보검은 '다시 보기라도 해서 꼭 볼 것입니다! 유백이 형님도 화이팅!'이라고했고, 김지석도 '고맙다 슈퍼스타! 맑은 영혼 김진혁도 화이팅'이라고 보내며 의리를 뽐냈다.
또 김지석은 사진과 함께 '미안해 보검아 너 좀 썼어', '아끼고 아끼다가 쓴 보검이', '보검이 찬스', '보검이는 사랑'이라는 재치 있는 해시태그를 덧붙여 웃음을 유발했다.
김지석과 박보검은 2013년 종영한 SBS 드라마 '원더풀 마마'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쌓았다.
한편 김지석이 출연하는 tvN 새 불금시리즈 '톱스타 유백이'는 오는 16일 오후 11시, 박보검이 출연하는 tvN 새 수목드라마 '남자친구'는 오는 28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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