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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켈로그, 볏짚 환원으로 건강한 땅 만들기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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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켈로그는 12일 (월요일) 상생 관계를 맺고 있는 충남 서천군 한산면 현미 농가에 김종우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방문해 건강한 땅을 만들기 위한 볏짚 환원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 활동은 농심켈로그의 지속가능한 농업 지원 사회공헌사업인 '건강한 땅, 건강한 쌀'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농심켈로그 김종우 대표이사를 비롯하여 임직원 20여명은 스테디셀러인 '현미 푸레이크' '오곡 현미', '아몬드 현미 푸레이크'에 들어가는 현미를 수급해 온 농가에 방문해 건강한 땅을 만드는 다양한 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고품질 현미 생산을 위해 토양 검정과 땅을 비옥하고 지속가능하게 만드는 볏짚 환원 활동을 실시하며 향후 지속 가능한 곡물 재배와 함께 현미 농가 발전을 위한 밑거름을 다졌다.

이에 앞서 서천군 한산농협에서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서천군 한산면 농가, 서천군의회, 서천군 농업기술센터, 한산농협조합 및 사단법인 자연의 벗 연구소 등 협력을 맺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한 땅, 건강한 쌀' 캠페인 활동 상황을 공유했다. 농심켈로그는 지난 2015년 서천 현미 농가와 협력 관계를 수립하고 현미 수급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총 2,826톤 규모의 현미량을 수급 받아 왔으며 이는 매출로 환산 시 약 67억원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금액이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17년부터 농가에 비료 공급과 더불어 농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친환경 교육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오고 있다. 이러한 농토 보존 지원 사업과 책임감 있는 현미 수급 등 서천 현미 농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인정받아 농심켈로그 김종우 대표이사는 서천군 농업기술센터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