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행복했다"…'플레이어' 송승헌, 종영소감+비하인드컷 공개

by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송승헌이 드라마 '플레이어' 종영소감과 함께 촬영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송승헌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동안 플레이어를 사랑해주신 모든분들 감사합니다!^^ 지난 5개월동안 함께 고생했던 감독님, 모든 스텝들, 작가님, 선후배 연기자님들 모두모두 너무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특히 우리 4인방 고생했어! 그동안 강하리로 살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송승헌을 비롯해 정수정, 이시언, 태원석 등 '플레이어' 주연배우들이 촬영장에서 인증샷을 남기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들은 촬영에 열중하며 훈훈한 팀워크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한편 7주간의 통쾌한 작전을 마친 OCN 토일 오리지널 '플레이어'가 마지막까지 유쾌하고 통쾌한 응징으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로 지난 11일 종영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하리(송승헌)가 악의 끝판왕 '그 사람'(김종태)을 응징하기 위한 최후의 작전을 성공시켰다. 아령(정수정)을 제외하고 전부 지명수배자가 되었음에도 끝까지 하리와 함께하고 싶다는 병민(이시언)과 진웅(태원석)의 진심 덕분이었다. '그 사람'의 모습과 악행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세상에 공개됐고, 그는 끝까지 "네가 이런다고 해서 날 찾는 사람이 없을 거 같아?"라며 발악했지만 하리는 "하나만 알아둬 너 같은 놈이 돌아오면, 나 같은 놈도 반드시 나타난다는 거. 이번 게임은 당신이 졌어"라며 가장 짜릿하고 통쾌한 한방을 날렸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