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진짜사나이 300' 오지호, 감스트, 이정현, 산다라박, 주이가 특전사에 도전했다.
9일 방송된 MBC '진짜사나이300'에서는 데한민국 국가대표 육군을 뽑는 '300워리어' 선발 여정을 함께하기 위해 특전사에 도전한 '독전사' 10인의 첫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특전사에 도전하는 새 멤버들 오지호, 감스트, 이정현, 산다라박, 주이가 '독전사'로 변신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들은 특전사 입대를 앞두고 셀프 반삭과 흑발 염색에 나섰다.
오지호는 20년 만에 처음으로 반삭에 도전했고, 감스트는 자신의 방송을 통해 반삭을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모모의 주이와 산다라박도 흑발로 염색을 했다. 주이는 "데뷔 초부터 '진짜사나이'에 항상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제가 체력이 정말 좋다. '아육대'에서도 2등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산다라박은 특전사 도전 이유를 묻는 질문에 "(2NE1이)해체한 후 자존감이 낮아졌다. 낮아진 자존감을 회복하기 위해 입대를 결정했다. 요즘 누군가에 기대지 않고 홀로서기를 해보려고 노력하고 있다. 모든 생각을 떨쳐버리고 한번 가보고 싶었다"고 전했다.
또한 '미스터 션샤인'에서 열연한 배우 이정현은 팔굽혀펴기를 1분에 103개를 성공하며 의욕을 드러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