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준화 기자] 트와이스가 박진영 대표 프로듀서의 조언을 언급했다.
트와이스는 5일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홀에서 미니 6집 'YES or YES'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그간의 근황과 앨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타이틀곡 'YES or YES'는 트와이스의 당당하고 사랑스러운 고백에 답은 오직 'YES'라는 내용을 담은 노래로 멤버들의 역동적인 안무와 신나는 멜로디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트와이스의 첫 번째 스페셜 앨범 'TWICEcoaster : LANE 2' 타이틀곡 'Knock Knock'을 만든 심은지가 작사를 맡았고, 리패키지 앨범 'Merry & Happy' 타이틀곡 'Heart Shaker'의 작곡가 David Amber와 Andy Love가 작곡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이날 트와이스는 박진영 프로듀서의 조언에 대해 언급했다. 다현은 "박진영 PD님은 우리를 볼 때마다 조언을 많이 해주시는데, 팬들 사이에서 '트버지(트와이스 아버지)'로 불리는 것으로 알고 있다. 트와이스의 아버지 같은 존재고, 이번에 포인트 안무를 예쁘게 잘 해줬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주셨다"고 말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외에 'SAY YOU LOVE ME', 정연과 채영, 지효가 각각 작사한 'LALALA', 'YOUNG & WILD', 'SUNSET' 및 'AFTER MOON' , 또 트와이스 일본 정규 앨범 타이틀곡 'BDZ'의 한국어 버전 등 총 7트랙이 수록된다. 특히 'BDZ'는 JYP엔터테인먼트의 수장 박진영이 작사, 작곡한 곡으로 공개 후 일본 라인뮤직 주간 음원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인기몰이를 했는데 한국어 버전을 통해 국내 팬들과도 만날 수 있게 됐다.
한편 트와이스는 이날 오후 8시 팬들을 대상으로 한 컴백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이어 6일 인천남동체육관에서 진행되는 2018 'MGA'에서 컴백 무대를 방송 최초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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