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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딸의남자들4' 하주연, 연하남과 달달 데이트…'커플탄생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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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내딸의남자들4' 하주연이 소개팅남과 한강에서 핑크빛 무드를 이어갔다.

지난 4일 밤 방송된 E채널 '내 딸의 남자들4'에서는 쥬얼리 하주연과 소개팅남 이호의 한강 데이트가 그려졌다.

첫 만남에 급속도로 친해진 두 사람은 한강에서 두 번째 데이트를 이어갔다. 하주연은 '한강에서 텐트 치기', '한강에서 라면 먹기', '수상 택시 타기' 등 꼭 해보고 싶었던 연애 버킷리스트를 완성했다.

이날 이호는 또 한 번 마성의 연하남 매력을 뽐냈는데, 첫 만남에 93점이라는 꽤 높은 첫 인상 점수를 주고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이어가는 등 끊임없이 하주연에게 호감을 표현했다. 이를 본 하주연은 여러 가지 매력을 보여주며 다가오는 이호를 보고 웃음을 멈추지 않았다.

한강 데이트 중 두 사람은 탁 트인 공간에서 춤을 추기도 했는데, 예상 밖의 몸치였던 이호는 막춤에 이어 쥬얼리의 트레이드마크인 E.T춤을 선보여 MC들을 포복절도케 했다. 또한 이호의 춤을 지켜보던 MC들은 하재영 아버지에게도 E.T춤을 보여 달라고 요청했고, 마치 오랜 시간 연습한 것처럼 자연스러운 동작을 선보여 MC들과 아빠들의 환호를 받았다.

또한 야구장으로 이동하기 위해 수상택시에 오른 하주연은 잠시 멀미를 하기도 했는데, 이를 지켜보던 이호는 하주연의 손을 주물러 주는 등 연인 같이 다정하면서도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시도해 아빠들을 놀라게 했다.

서로에 대한 호감이 점점 더 커지는 두 사람이 과연 야구장에서 어떤 데이트를 하게 될지, 두 사람의 심쿵 데이트 현장은 다음 주에 공개된다.

딸들의 연애는 더욱 로맨틱하게, 아빠들의 마음은 더욱 애타게,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되어 돌아온 '내 딸의 남자들4'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티캐스트 E채널에서 방송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