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틀트립' 모모랜드 연우-주이와 물범 떼의 강렬한 만남이 포착돼 이목이 집중된다.
오늘(3일) 밤 9시 20분 방송되는 KBS 2TV 원조 여행 설계 예능 '배틀트립'에서는 '남들이 알기 전에 가야 하는 숨은 여행지'를 주제로 개그우먼 이수지와 배우 송다은, 모모랜드 연우-주이가 설계 배틀을 벌인다. 이번 주에는 '러시아 사할린'으로 떠난 모모랜드 연우-주이의 '모아모아 투어(more more tour)'가 공개된다.
이 가운데 모모랜드 연우-주이가 물범 떼와 맞닥뜨렸다고 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바다로 둘러싸인 러시아 사할린은 플라이 낚시로 유명한 곳. 이에 바다로 선상 낚시를 나간 연우-주이는 생각지도 못한 물범 떼와 만나게 돼 입을 막고 감탄을 토해내기 시작했다.
특히 바다에 둥둥 떠서 얼굴을 빼꼼 내밀고 있는 물범들의 귀여운 자태에 주이는 "물범들도 저희를 구경하고 있는 것 같다. 다큐멘터리에서 보던 장면"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고, 연우 또한 "너무 행복하다. 진짜 보고 싶었어"라며 웃음지었다는 후문. 이에 연우-주이와 물범들과의 특별한 만남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그런가 하면 연우-주이는 오호츠크해 한 가운데서 선상 낚시에 도전할 예정이다. "몇 마리 잡아줄 거에요?"라는 주이의 물음에 연우는 "10분 안에 세 마리 잡아 줄게"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에 즉석에서 연우-주이의 바다낚시 대결이 펼쳐졌다고 해 그 결과에도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모모랜드 연우-주이를 한 순간에 행복하게 만든 물범 떼의 귀염뽀짝한 자태와 연우-주이의 낚시 대결의 결과는 '배틀트립'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원조 여행 설계 예능 프로그램 KBS 2TV '배틀트립'은 오늘(3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