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절친 조윤희, 이수지가 '슈퍼맨이 돌아왔다' 코멘터리를 맡는다.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엄마 없이 아빠와 아이만의 시간을 통해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이들의 순수함과 사랑스러움, 아빠들의 서툴지만 최선을 다하는 모습 등이 시청자 사랑을 받으며 일요예능 동 시간대 부동의 시청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에는 5주년을 맞이, 재미는 물론 육아예능 이상의 의미까지 보여주며 호평 받았다.
아이들, 아빠들과 함께 '슈돌'의 재미를 배가시키는 것이 코멘터리다. 다양한 시선에서 아이들의 성장을 바라보는 코멘터리가 '슈돌'을 더욱 따뜻하고 유쾌하게 만들어 준다는 반응이다.
이런 가운데 '슈돌' 코멘터리와 관련, 새로운 소식이 전해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현재 코멘터리를 담당하고 있는 장윤정, 도경완 부부가 둘째 출산을 앞두게 된 것. 이에 연예계 대표 절친으로 손꼽히는 배우 조윤희와 개그우먼 이수지가 함께 '슈돌' 코멘터리를 맡게 됐다.
배우 이동건의 아내 조윤희는 실제 딸을 육아 중인 엄마다. 그런가 하면 이수지는 곧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다. 두 사람은 각각 실제 엄마와 예비 신부로서 전혀 다른 시각으로 '슈돌'을 채워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또 기대를 모으는 것이 동반 코멘터리를 맡은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이다. 조윤희와 이수지는 과거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호흡을 맞춘 후, 지금까지도 끈끈한 친분을 유지 중인 연예계 대표 절친이다. 따로 호흡을 맞출 필요 없는 두 사람이 따뜻하고 유쾌한 프로그램 '슈돌'을 통해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또한 기대된다.
'슈돌' 제작진은 "제작진 일동 마음을 모아 장윤정, 도경완 부부의 둘째 순산을 기원한다. 더불어 조윤희, 이수지의 코멘터리에도 시청자 여러분들이 많은 관심과 기대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5주년 특집 두 번째 이야기는 오는 11월 4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