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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픽처' 김종국, 미모의 베트남 셀럽에 '달콤 세레나데' 열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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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빅픽처 시즌1'부터 '빅픽처 in 베트남'까지 매회 트레이닝복 차림이었던 김종국이 셔츠와 블랙 진으로 한껏 멋을 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유는 리조트 첫 투자 유치를 위해 베트남의 셀럽 '똑띠엔'을 만나기 위해서였던 것.

아름다운 미모는 물론 MAMA에서 베트남 최우수 아티스트 상을 받고 해외파 출신으로 유창한 영어 실력까지 겸비한 똑띠엔과의 첫 만남에 김종국은 장미꽃을 준비한 것은 물론 마실 것까지 챙기며 섬세한 모습을 보여 평소 '힘종국'과는 상반된 반전 매력을 뽐냈다.

한편 하하는 똑띠엔과 대화를 나누던 도중 똑띠엔에게 "노래를 한 소절 듣고 싶다"고 요청했고 똑띠엔은 최근 발표한 자신의 신곡을 부르며 출중한 노래 실력을 선보였다. 하하는 "저희도 답가를 들려드리겠다"고 말하자 자신에게 노래를 시킬 것을 예감한 김종국은 "레강평(레게 강 같은 평화) 노래 불러드려라" 라며 한발 빠르게 나섰고 하하는 혼신의 힘을 다해 'No Problem'을 불러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뒤이어 김종국은 똑띠엔을 바라보며 부드러운 목소리로 '한 남자'를 선물해 현장의 분위기를 달콤하게 만들었다. 노래를 듣던 똑띠엔은 "이렇게 노래를 잘하는데 왜 싱글(솔로)이냐"며 질문해 핑크빛 기류에 급물살을 타는 듯했다.

하지만 하하는 질문을 이해하지 못한 듯 "당연하죠, 한국에 조용필이라고 대단한 가수가 있는데 이후에 20년 만에.." 라며 엉뚱한 대답으로 찬물을 끼얹었고 보다 못한 스태프가 해석을 해주자 "아~ 싱글(앨범) 내라는 뜻이 아니라" 라며 창피해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한편 본격적으로 리조트 사업에 대해 운을 뗀 김종국과 하하는 똑띠엔에게 "혹시 다른 사업을 하는 것이 있느냐?" 물었고 "바다를 좋아해서 바닷가 쪽에 집을 얻던가 투자를 할 생각"이라며 긍정적인 의견을 내비쳐 똑띠엔과 김종국 그리고 하하는 동업자가 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했다.

'빅픽처 in 베트남'은 매주 월, 화, 수 오후 6시 VLIVE, 네이버TV를 통해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