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채정안이 이지혜와 절친 케미를 뽐냈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이하 '오후의 발견')에는 배우 채정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채정안은 이지혜와 친해진 계기에 대해 "여자 가수인 점"을 꼽으며 "이지혜를 처음 봤던 시절 불안해서 화장실을 많이 갔다. 그때 자주 마주쳤는데 손 씻다가 친해졌다. 티슈도 건네주고 인중의 땀도 닦아줬던 기억이 난다"며 회상했다.
이어 "이후 술 한잔하러 갔다가 절친이 됐다. 이지혜 덕분에 밤늦게 술 마시면 좋다는 걸 알게 됐다. 음주에 있어서 선배님"이라며 미소를 지었다.
이지혜는 지난 8일부터 MBC 91.9 오후 4시부터 6시 '오후의 발견'의 새 DJ로 나섰다.
sj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