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영화 '창궐'이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창궐'(김성훈 감독)이 지난 27일 34만576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5일 개봉 이후 3일째 정상을 지킨 것. 누적관객수는 71만3595명이다.
총제작비 170억원이 투입된 대형 블록버스터인 '창궐'은 산 자도 죽은 자도 아닌 '야귀(夜鬼)'가 창궐한 세상, 위기의 조선으로 돌아온 왕자 이청(현빈)과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절대악 김자준(장동건)의 혈투를 그린 액션블록버스터다. 2017년 781만 관객을 동원한 '공조'의 김성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현빈, 장동건이 주연을 맡았다.
한편 이날 2위는 6만2589명을 동원해 '암수살인'(김태균 감독)이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363만6869명이다. 3위와 4위는 각각 3만8613명과 3만7186명을 모은 '베놈'(루벤 플레셔 감독)과 '퍼스트맨'(데이미언 셔젤 감독)이 랭크됐다. 각각 381만5018명과 59만8675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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