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내 뒤에 테리우스'가 10% 시청률을 돌파했다.
2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오지영 극본, 박상훈 박상우 연출) 17회와 18회는 전국기준 8.2%와 10.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7.9%, 9.5%)보다 각각 0.3%포인트, 0.5%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기록이다.
이날 '내 뒤에 테리우스'에서 고애린(정인선)은 물에 빠진 김본(소지섭)을 구하기 위해 차를 몰았고, 직접 물에 들어가 김본을 구해냈다. 유지연(임세미)는 의사인 친오빠 유지섭(윤상현)을 불러 김본을 비밀리에 치료하며 긴장감을 더했다. 또 진용태(손호준)는 김본과 만나기로 한 장소에서 케이의 칼에 찔렸다. 김본은 뒤늦게 도착해 "걱정 마라. 날 위해서라도 반드시 살리겠다"고 안심시켰다.
같은 날 방송된 SBS '흉부외과'는 5.7%와 7.0% 시청률에 머물렀으며 KBS2 '오늘의 탐정'은 2.1%와 2.1% 시청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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