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서인국이 살인혐의로 체포됐다.
25일 방송된 tvN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에서는 장우상(도상우 분)이 사망하고, 백승아(서은수 분)이 중태에 빠지는 모습이 펼쳐졌다.
장우상(도상우 분)은 백승아(서은수 분)를 뒤쫓다 교통사고가 났다. 다음날 뉴스에는 장우상이 사망하고 동승하고 있던 백승아가 중태라는 보도가 나왔다.
그러나 백승아도 곧 세상을 떠났다. 이에 유진강(정소민 분)은 빈소를 찾아 오열했다.
이날 교통사고로 의식을 잃었던 김무영(서인국 분)은 병원에서 의식을 찾고 집으로 향했다. 한편 정소민은 악몽을 꾸며 잠에서 깨어 서인국을 찾아갔다. 고양이에게 밥을 주던 순간 김무영이 다가왔다.
도망가려던 정소민의 팔을 붙잡은 김무영은 유진강에게 키스했다. 그는 "조금 더 있다가 가"라고 말했지만 유진강은 "다신 보지 말자"라며 자리를 떴다.
이날 유진국은 김무영에 "네 알량한 복수심에 아무 죄 없는 애가 죽었다"고 분노했다. 유진국은 유진강에 "승아 그 놈때문에 죽은 거다. 더이상 만나지 말라"고 경고했다.
이후 유진국은 임유리(고민시 분)에 "미현이네 집 앞 cctv 봤지, 거기 누가 찍혔을 것 같애 아무도 안 찍혔다. 가짜니까. 거길 정리한 사람은 알고 있었다. 김무영이지"라고 물었다. 임유리는 "이러려고 착한 척 했냐 내가 죽인 것 아니다 무영오빠도 아니다"라고 절규했다.
유진국은 임유리에 "내가 사람을 죽였다면. 너보다 두 살 더 먹었을 때. 그래도 다시 시작할 수 있어"라고 설득했다.
유진강은 우연히 만난 김무영에게 "누군가가 죽어도 그게 승아여도 슬프지 않은거야? 시간을 되돌려도, 승아가 죽을 걸 알아도, 너까지 죽는데도 너는 또 그럴거야?"라고 물었다. 유진강은 "승아가 죽어가는 병실에서 네 걱정만 했다. 네가 죽었을까봐. 제발 돌아오라고 죽지만 말아달라고"라고 말했다. 김무영은 '모르겠어 나도"라고 말했다.
극 말미 김무영은 엄초롱에 의해 정미현 살인 및 유기 혐의로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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