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 '그대 내맘에 들어오면은'의 가수 조덕배가 통기타 포크 콘서트 '낙원동연가' 특별초청 무대에 선다.
노래하는 음유시인 조덕배는 오는 27일 오후 7시30분 통기타 문화 활성화를 위해 서울 종로 낭만극장(낙원상가 4층 옛 허리우드극장)에서 공연되고 있는 ' 낙원동 연가' 콘서트 무대에 올라 ' 나의 옛날이야기', '꿈에', '그대 내맘에 들어오면은' 등 자신의 주옥같은 히트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낙원동 연가'콘서트는 매주 토,일요일 저녁, 7080세대의 추억을 되살리는 통기타와 그시절의 노래가 주축이 되어 펼쳐지고 있는 공연으로 지난 6월13일 오픈런되어 5개월째 접어들고 있다. 그동안 해바라기 이주호 ,서울패밀리 위일청, ' 가을사랑' 신계행 등이 초청무대에 섰다.
2014년 대학로에서 500회 장기 공연한 통기타 콘서트 '대학로 연가'를 만든 리 엔터테인먼트 이영민 대표의 두 번째 작품으로 대중문화의 산실 낙원상가 극장에서 열리는 것도 주목받으며 7080 추억의 문화를 재조명하고 있다.
가수 조덕배 또한 이영민 대표와의 각별한 인연으로 초청을 수락했다고 한다. 두터운 우정의 무대로 열정적인 히트곡 퍼레이드를 멋진 기타 연주와 함께 펼친다.
한편, 공연의 공동제작자로 일하고 있는 '소주 한 잔'의 가수 한기욱이 오프닝 무대를 장식한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