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전 축구선수 송종국이 딸 송지아 아들 송지욱과 함께 노래를 부르는 영상을 공개했다.
송종국은 25일 "#송지아#송지욱#송종국#기타#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란 해시태그와 함께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송종국은 지아에게 "너가 어릴 때 좋아했던 찬양"이라며 기타를 치기 시작한다. 지아는 "나 안좋아했는데"라고 말하지만 송종국은 "기억날거야"라며 연주했다.
곡명은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지아는 아빠와 함께 다정히 노래를 부르고, 어느새 뒤에 서 있던 지욱도 합세했다.
송종국은 "좋았어" "다 함께"라고 리드하며 아이들과 단란한 시간을 보냈다.
송종국은 최근 아이들과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특히 골프에 재능을 보이는 지아와 함께 헬스하거나 필드에 나간 모습 등을 SNS에 공개하고 있다.
전 부인 박잎선 또한 최근에는 전 남편 송종국에 대한 미운 마음에서 벗어나 아이들 아빠로서 잘 됐으면 좋겠다고 직접 언급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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