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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견된 소녀파워"…페이브 걸즈, 데뷔전 '프리쇼' 1분 전석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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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오는 2019년 데뷔를 목표로 하는 신인 걸그룹 '페이브 걸즈(가칭)'를 향한 주목이 심상치 않다.

페이브 걸즈 론칭을 준비 중인 페이브 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는 11월 11일 열릴 페이브 걸즈의 첫 프리데뷔 프로모션 '1st PRE-SHOW <WE?>'가 예매 개시 직후 준비된 전 좌석이 단 1분만에 매진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페이브 걸즈의 이번 '프리 쇼'는 오는 11월 11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다.

오는 2019년 초를 목표로 현재 본격적인 데뷔 카운트다운에 돌입한 페이브 걸즈는 오는 11월, 데뷔 전 비공개 이벤트의 일환인 '프리 쇼'를 개최, 데뷔를 목표로 하고 있는 일곱 명의 소녀들을 처음으로 소개한다.

지난 24일 멜론티켓을 통해 티켓오픈에 돌입한 이 행사는 오픈 동시 높은 예매율을 보인 가운데 전 좌석이 단 1분만에 '고속 매진'을 기록, 데뷔 전부터 페이브 걸즈를 향해 모여든 아이돌 팬덤들의 남다른 관심을 실감케 했다.

이렇게 이례적인 '전석 매진' 기록은 페이브 걸즈의 데뷔 후보생 7인 중 일부만이 공개된 가운데 이뤄진 것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 깊다.

현재 페이브걸즈는 JTBC 오디션 프로그램 '믹스나인' 소녀센터 출신 이수진을 시작으로 먼데이, 박해린, 신지윤 등 실력과 매력을 겸비한 데뷔 후보군들의 프로필을 연속 공개하며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특히 다수 멤버가 '믹스나인' 출연하며 눈도장을 찍었던 만큼, 방송 이후 첫 행보에 나선 소녀들의 활동에 더욱 많은 이들의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측은 "데뷔 전부터 보여주고 계신 많은 분들의 뜨거운 관심에 감사한 마음"이라며 "큰 관심에 힘입어 최고의 '프리 쇼'로 소녀들의 매력들을 200%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페이브 엔터테인먼트가 오는 2019년 초 데뷔를 목표로 새롭게 선보이는 '페이브 걸즈(가칭)'는 멤버 전원 10대 소녀로 구성된 차세대 '하이틴 아이돌' 그룹이다. 오는 11월부터 본격적인 '프리 데뷔' 프로젝트를 가동하는 페이브 걸즈는 오는 27일까지 총 7명의 데뷔 후보 정보를 공개하고, 대중들에게 이들의 준비과정을 자세히 전할 예정이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