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배우 고준희가 매거진 '더블유 코리아' 11월 호를 통해 패션 아이콘의 아우라를 내뿜었다.
최근 밀라노 패션위크 현장에서 세계적인 패션 크루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플래시 세례를 받았던 고준희가 화보를 통해 다시 한번 물오른 감각을 선보였다.
고준희는 지난 달 한국을 대표하는 스타일 아이콘 셀럽으로 명품 패션 브랜드 펜디(Fendi) 19 S/S 컬렉션 쇼에 초대받은 바 있다.
이번 화보를 통해 고준희는 스트리트 감성과 럭셔리 브랜드의 장인 정신이 결합된 콜렉션의 쿨한 무드를 완벽 소화했다.
특히 고준희의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완성된 이번 화보는 한 쪽 어깨를 드러낸 블루 트렌치 코트와 카우보이 부츠가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단발머리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대체 불가능한 매력을 발산했다. 고준희 특유의 세련되고 도시적인 시크함이 물씬 풍긴다.
한편 고준희는 2019년 상반기 OCN 새 오리지널 기대작 '빙의(극본 박희강ㆍ연출 최도훈)'를 차기작으로 확정 짓고 촬영 준비에 돌입했다. '빙의'는 사람의 몸에 빙의해 범죄를 저지르는 사악한 영혼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리며, 극 중 고준희는 영매의 운명을 안고 태어났지만 누구보다 평범한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는 주인공 '홍서정'으로 분한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