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30만원대의 가격에 프리미엄급 성능을 갖춘 'Be Y 3' 스마트폰을 26일 단독 출시한다.
Be Y는 1020세대인 Y세대를 겨냥해 선보인 KT 전용 단말 브랜드다. Be Y 3은 2016년 Be Y·Be Y 패드, 2017년 Be Y 2·Be Y 패드 2에 이어 선보이는 세번째 모델이다.
Be Y 3는 글로벌 3위 스마트폰 제조업체 '화웨이'가 2018년 3월 출시 후 세계적으로 많은 판매를 기록중인 'P20 Lite'를 한국 시장에 맞게 최적화한 모델로 출고가는 33만원(VAT 포함)이다.
KT에 따르면 Be Y 3는 5.8인치 Full HD 노치스크린(19:9), 얼굴인식으로 단번에 잠금 해제가 가능한 페이스언락, 자연스러운 보케(Bokeh) 사진 촬영이 가능한 듀얼카메라, 3D 리터치 기능이 탑재된 전면카메라 등 프리미엄급 스펙을 갖췄다. 전후면 커브드 글라스를 채택해 세련미와 함께 안정적인 그립감이 특징이다.
KT 관계자는 "Be Y 시리즈는 프리미엄급 성능에 가성비를 갖춘 모델로 1020 'Y세대'에게 꾸준히 인기를 끌어왔다"며 "젊은 세대들이 KT의 Y 요금제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Be Y 폰 3로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