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고의 가수 조용필 데뷔 5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메달의 예약 판매가 시작된다.
골든듀는 대한민국 대중음악의 살아있는 전설 조용필의 데뷔 50주년을 기념하는 공식 메달을 10월 23일부터 롯데백화점 전 매장에서 선착순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조폐공사가 제작하는 '조용필 50주년 기념메달'은 고급형I(金99.9%, 31.1g), 고급형II(金99.9%, 15.5g) 총 2종으로 각각 1,050장 / 1,500장 한정수량만 발행되며, 12월 4일부터 예약 신청한 매장에서 기념메달을 인도받을 수 있다.
메달 앞면에는 국내 최고의 화폐 디자이너가 작업한 조용필의 공연 장면과 친필 사인이 각인되었고, 뒷면에는 50주년 기념 엠블럼과 위변조 방지 특허기술이 표현됐다. 케이스 또한 무대를 연상할 수 있도록 제작하여 '무대 위의 가수 조용필'을 표현했으며, 메달과 포토북, 보증서가 케이스에 담겨 제공된다. 또한 메달의 가치와 신뢰를 높이기 위해 보증서에는 제품 일련번호가 부여된다.
골든듀는 '조용필 50주년 기념메달' 판매를 기념해, 사전 예약고객 선착순 100명에게 골든듀 휴대용 접이식 거울을 추가로 증정한다.
가왕으로 불리는 가수 조용필은 국내 대중가수 최초로 교과서에 수록됐으며, 국내 최초 총 음반판매량 1000만장 돌파, 국내 가수 최초 미국 카네기홀 공연 등 '최초'라는 수식어를 가장 많이 남긴 가수이기도 하다.
골든듀 백화점영업팀 총괄 김애라 부장은 "반세기 역사 동안 대한민국 대중음악의 한 획을 그은 가수 조용필을 기념하는 고품격 메달을 주얼리브랜드에서는 단독으로 공식 판매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조용필 50주년 기념메달은 그를 지칭하는 수 많은 타이틀에서 보여주듯 우리나라의 우수한 금속기술과 예술성이 더해져 그 소장가치가 남다를 것" 이라고 전했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