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가수 고성민이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과시했다.
고성민은 지난 19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진행된 서울 패션위크 'KYE' 쇼에 참석해 블랙&화이트 컬러로 여성스러움을 강조하는 의상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어 20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CHARM'S' 쇼에서는 레오파드 상의와 가죽바지로 시크함을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이처럼 고성민은 이틀 연속 패션쇼에 디자이너 초청 자격으로 참석, 각각 다른 스타일의 의상으로 팔색조 매력을 과시했다.
특히 공개된 비하인드 컷 속 그는 상큼한 미소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가 하면, 귀여운 손하트 포즈를 취하는 등 다양한 모습들로 팬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다.
고성민은 "우선 초청해주신 디자이너 분들께 감사드린다. 평소 패션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렇게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 8월 데뷔 싱글 '내가 모르게'를 발표하고 가요계에 데뷔한 고성민은 특유의 유려하면서도 독특한 목소리로 음악팬들의 기대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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