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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대한민국 게임대상', 접수 시작하며 드디어 막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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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가장 두각을 나타냈던 한국 게임은?'

올해 대한민국 게임산업을 대표하는 게임을 선정하는 '2018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이 오는 11월 14일 오후 5시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문화홀에서 펼쳐진다.

지난 1996년 시작돼 올해로 23년째를 맞고 있는 게임대상은 게임대상은 스포츠조선과 문화체육관광부, 전자신문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관하며 11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한국의 대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18'의 전야 축제로 열린다.

한국의 대표 문화 자산이자 놀이문화인 게임은 글로벌에서도 가장 인기가 높은 디지털 콘텐츠로 이미 자리매김했다. 스마트폰 대중화 시대로 청소년층의 전유물이 아닌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게 된 게임은 이제 산업적 가치뿐 아니라 사회 문화적인 영향력도 결코 무시할 수 없게 됐다. 이런 가운데 세계 각국은 창조적인 게임 콘텐츠 개발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게임 개발사들은 글로벌 무대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대한민국의 게임 역사와 궤를 같이 하고 있는 게임대상은 좀 더 창의적이고 재밌는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한국 게임산업을 응원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하며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매년 게임 전문가들과 유저, 미디어 등 각계 각층의 반응을 종합적으로 반영, 시상을 하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올 10월까지 1년간 출시된 우수한 국산 게임, 뛰어난 활약상으로 한국 게임산업을 빛낸 게임사 관계자들과 협단체를 대상으로 총 15개 부문(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기술/창작상, 인기게임상 등) 22개 분야에 걸쳐 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역시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의 트렌드를 반영, 게임을 활용해 흥미로운 콘텐츠로 재탄생 시켜 게임을 즐기는 또 다른 재미를 주고 있는 창작자들에게 수여하는 '게임콘텐츠 크리에이터상'도 신설했다. 접수를 한 대상 가운데 100% 네티즌들의 투표로 결정되기 때문에, 게임대상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게임대상 시상 부문과는 별도로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가운데 '게임 산업 발전'과 '게임 산업 진흥' 등 2개 부문의 대통령 표창 시상도 이번 행사에서 함께 실시된다. 이미 공적심사위원회를 통해 심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그만큼 게임산업에 대한 위상이 높아진 것을 반영하고 있다. 두 부문을 수상하는 개인 혹은 단체는 대통령 표창과 함께 상금 1000만원을 각각 받게 된다.

접수는 지난 10일 시작돼 오는 19일까지 받고 있다. 본상과 인기게임상 등은 직접 온라인과 우편 접수를 해야하며, 이외의 상들은 유관단체나 개인 등의 추천 및 응모 접수와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가리게 된다. 양식은 한국게임산업협회 및 문화체육관광부 홈페이지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으며, 협회 사업국(전화 02-3477-2716, 이메일 jj@gamek.or.kr)으로 문의 가능하다. 한편 유저들이 직접 뽑는 인기게임상 온라인투표는 29일부터 11월 5일까지 게임대상 홈페이지(award.kgames.or.kr/2018gameawards)에서 시행될 예정이다.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주최 스포츠조선 문화체육관광부 전자신문

주관 한국게임산업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