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가 13일,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제 5회 어린이 그림 그리기 본선 대회를 개최하고 고객 저변 확대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지난 8월과 9월에 걸쳐, 전국 쉐보레 전시장을 통해 신청한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그림 대회의 예선을 펼쳤으며, 5,500여점의 응모작 중 심사를 통해 100명을 선정해 본선 대회를 열었다.
'내일을 향해 달리는 희망 자동차'를 주제로 한 이번 대회는 전문 심사단이 창의력과 주제 표현력, 색채 조화 및 작품 완성도를 평가, 유치부 8명, 초등부 13명 등 21명의 작품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트로피를 비롯, 여행상품권, 드로잉 전용 태블릿 등 1,200만원 상당의 상품이 수여됐다.
초등부 1등 수상자로 선정된 배휴리 어린이는 "쉐보레 자동차가 희망을 싣고 달리는 모습을 상상하며 그렸고 1등으로 선정돼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 자동차 디자이너가 돼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자동차를 그리고 싶다"고 말했다.
신영식 한국지엠 부사장 겸 CMO(Chief Marketing Officer)는 "5,500점 이상의 예선 작품이 접수된 쉐보레 어린이 그림 대회에서 100여명이 치열한 경합을 펼치며 어린이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확인했다"며, "쉐보레 브랜드가 미래의 고객과 만나는 기회를 확대하며 고객 저변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쉐보레는 전시장 방문 고객 확대를 위한 대규모 이벤트를 이어가고 있다. 쉐보레는 이 달 중 전시장에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 이쿼녹스, 볼트EV 등 주력 차종을 시승하는 '펀 드라이브 쉐비' 이벤트를 시행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