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옥수수 오리지널 드라마 '나는 길에서 연예인을 주웠다'가 성훈의 '호랑이 관장님' 양치승 트레이너의 카메오 등장을 예고했다.
오는 11월 1일 첫 공개를 앞두고 있는 '나는 길에서 연예인을 주웠다'는 하루살이 싱글녀 이연서가 우연한 사건으로 월드스타 강준혁을 길에서 줍게 되며 그려지는 본격 코미디 감금 로맨스다.
극 중 강준혁 역을 맡은 성훈과 환상의 콤비 양치승 트레이너의 화기애애한 촬영 현장을 담은 비하인드 스틸이 미리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것.
실제 성훈의 트레이닝을 전담해 온 양치승은 극 속에서도 성훈과 김가은의 트레이닝을 맡는 트레이너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촬영 중이나 쉬는 시간 서로를 보며 웃음을 멈추지 않는 성훈과 양치승의 모습이 담겼다. 즐거운 현장 분위기처럼 극 속에서 보일 양치승의 매력 방출에 벌써부터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양치승 트레이너의 이번 특별 출연은 성훈과의 인연으로 성사됐다. 예능을 통해 성훈과 특급 케미를 보여 왔던 양치승 트레이너는 '나길연'에 출연하는 성훈을 위해 카메오 부탁에 흔쾌히 출연을 약속했다는 후문. 특히 과거 예능에서 '나길연'을 준비하는 성훈을 위해 특단의 트레이닝 장면 또한 등장했던 바 드라마 속에서는 또 어떤 호흡을 선보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작진 측은 "양치승 트레이너가 등장하자 촬영 내내 현장에는 웃음이 멈추지 않았다"며 "성훈과의 찰떡 호흡은 물론 짧지만 강한 임팩트로 시청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옥수수 오리지널 드라마 '나는 길에서 연예인을 주웠다'는 11월 1일 목요일 프리미엄 동영상 서비스 옥수수(oksusu)를 통해 첫 공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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