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7인조 신예 걸그룹 공원소녀(GWSN)가 데뷔 후 첫 버스킹 공연을 진행한다.
공원소녀(서령, 서경, 미야, 레나, 앤, 민주, 소소)는 11일 오후 8시 30분 서울 명동극장 앞 사거리에서 버스킹 공연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명동은 공원소녀가 데뷔 전 프로모션을 위해 처음으로 버스킹 공연을 진행했던 의미 있는 장소로, 데뷔 전 초심을 기억하고 당시 처음 만난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고자 명동에서 다시 이번 거리공연을 열기로 결정했다.
공원소녀는 이번 공연에서 데뷔 앨범 '밤의 공원 part one(THE PARK IN THE NIGHT part one)' 타이틀곡 '퍼즐문(Puzzle Moon)'을 비롯해 수록곡 '욜로와(YOLOWA)', 서령의 보컬 및 소소의 댄스 무대 등을 선보일 예정이며,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소속사 키위미디어그룹 측 관계자는 "공원소녀 멤버들은 생애 첫 버스킹 공연을 펼쳤던 명동 거리를 다시 찾게 돼 남다른 감회에 젖어있다"며 "정식 데뷔 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버스킹 공연인 만큼, 시민들에게 더 발전하고 멋진 모습을 선보이기 위해 공연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달 5일 뜨거운 관심 속 가요계 첫 발을 내딛은 걸그룹 공원소녀는 한 달 동안 실시간 음반 판매 차트 1위, 오프라인 음반 초도물량 완판, 음악방송 1위 후보 등극 등 각종 의미 있는 기록을 세우며 특급 신인다운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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