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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대비 성능을 중시한 '가성비'를 따지던 시대에서 '가격 대비 마음의 만족'을 따지는 '가심비' 시대로 변화해 가고 있다. 소비로 스트레스와 우울함을 해소하고 자신의 마음을 위로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소비자의 심리적 만족감을 충족시키려는 노력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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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대비 성능을 중시한 '가성비'를 따지던 시대에서 '가격 대비 마음의 만족'을 따지는 '가심비' 시대로 변화해 가고 있다. 소비로 스트레스와 우울함을 해소하고 자신의 마음을 위로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소비자의 심리적 만족감을 충족시키려는 노력이 커지고 있다.

일상의 행복을 찾는 풍조가 유행하면서 미래보다 지금이 소중하고 특별함보다 평범함을 중시하며 행복의 강도가 아닌 빈도를 중시하는 세계적인 추세에 맞추어 일본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가 '랑겔한스섬의 오후'에서 말한 바쁜 일상에서 느끼는 작은 즐거움, 이른바 '소확행(所確幸)'이란 단어가 널리 쓰인다.

같은 의미로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며 일상 속 소박한 행복을 즐기는 라이프 스타일을 말하는 '휘게 라이프'와 넘치지도 부족하지도 않게 균형 잡힌 삶을 주체적으로 이끌어 가는 북유럽식 행복한 삶의 철학을 뜻하는 '라곰'도 많이 쓰인다.

차별화된 매력이 있는 상품을 추구하는 추세에 따라 외식업계에도 새로운 문화가 생기고 있다. 이른바 '셀렉트 다이닝(Select Dining)'이다. 셀렉트 다이닝은 새로운 개념의 푸드타운 형태로 다양한 스타일의 검증된 여러 종류의 레스토랑들이 함께 모인 곳을 의미한다. 검증된 맛집을 골라서 갈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편리함을 추구하는 소비 트랜드를 여과 없이 보여 주는 것이다.

단순히 한 끼를 때우기 위한 것보다, 비용이 조금 더 들어가더라도 가족과 함께 좀 더 좋은 분위기의 다양한 스타일의 검증된 레스토랑이 있는 곳에서 한 끼 식사, 화려하고 원대한 행복이 아닌 지친 일상 속에서 행복함을 찾는 '소확행'이 더 주목 받는다. 그 방법의 하나가 셀렉트다이닝이다.

제주시 애월읍 애월해안도로 변에 건축 중인 '메르드셰프 애월'은 제주 최초의 셀렉트 다이닝 컨셉의 푸드타운 상가이다. 7,344제곱미터 부지에 지상 4층 규모의 메르드셰프는 프랑스어로 '세프의 바다'라는 의미이다.

최고 셰프들이 제공하는 바다와 같이 깊고 아름다운 요리가 모여 있는 프리미엄 셀렉트 다이닝 플레이스다. 다른 상가와는 달리 건물 전체를 F&B로 분양한다.

사랑하는 이들과의 맛있는 한 끼로 '소확행'을, 대형 F&B 전용 상가 건물이 주는 '대확행'을 같이 느낄 수 있다. 또한 교통의 요충지 애월의 지리상 특징과 73대 규모의 대형 주차시설, 대형 상업시설이 없는 애월의 최초 대형 상업시설로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요건이 충분하다.

흔히 랜드마크 건축물 하나가 해당 도시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을 일러 '빌바오 효과(Bilbao effect)'라고 한다. 이는 스페인 바스크주(州) 빌바오시(市)의 '빌바오 구겐하임 미술관'이 지어진 이후 침체되었던 지역 경제가 되살아난 것에서 유래되었다.

이 미술관은 독특한 외관으로 매년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효자 노릇을 하고 있는데, 제주에서 새로운 외식문화를 제시한 메르드셰프가 제주 애월의 새로운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메르드셰프는 제주시 애월읍 하귀2리 2710번지에 예약 상담제로 분양홍보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분양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나 대표전화, SN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