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걸그룹 마마무가 일본 첫 단독 투어 콘서트 'MAMAMOO 1st CONCERT TOUR in JAPAN'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마마무는 지난 5일 오사카를 시작으로 7일 도쿄, 9일 나고야 등 3개 도시 투어를 진행, 일본 열도를 뜨겁게 달구며 성공적인 일본 활동의 신호탄을 쐈다.
'칠해줘'로 공연의 포문을 연 마마무는 'Rude Boy', 'I Miss You', '1cm의 자존심, '아재개그', 'Mr. 애매모호', '놓지 않을게', '별 바람 꽃 태양', '별이 빛나는 밤', '잠이라도 자지', '나로 말할 것 같으면', '너나 해', '넌 is 뭔들', '음오아예' 등 16곡의 히트곡 퍼레이드로 공연을 풍성하게 채웠다.
특히, 마마무는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일본의 아재개그를 배우는 등 시종일관 팬들과 친근하고 유쾌하게 소통하며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마마무는 데뷔곡 '데칼코마니' 일본어 버전을 비롯해 앨범에 수록된 신곡 'You Don't Know Me' 무대를 최초로 공개하며 현지 팬들로부터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지난 3일, 첫 싱글 '데칼코마니'를 발표하며 일본에서 정식 데뷔한 마마무는 데뷔와 동시에 3개 도시 투어 콘서트를 갖고 폭발적인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이처럼 마마무는 '공연형 걸그룹'다운 매력을 선사하며 일본에서의 첫 투어 콘서트를 성료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