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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궐' 현빈X조우진X이선빈X조달환, '검·활·창' 무기 액션의 압도적 타격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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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압도적인 액션과 믿고 보는 배우들의 시너지로 이목을 모으는 영화 '창궐'이 '야귀버스터즈'의 활약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영화 '창궐'은 산 자도 죽은 자도 아닌 '야귀(夜鬼)'가 창궐한 세상, 위기의 조선으로 돌아온 왕자 '이청'(현빈)과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절대악 '김자준'(장동건)의 혈투를 그린 액션블록버스터. 공개된 스틸은 야귀떼 소탕을 위해 뭉친 '야귀버스터즈'의 매력과 힘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이들은 검, 활, 창 등 각기 다른 무기를 지니고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위기의 조선에 돌아온 왕자 '이청'(현빈)은 장검을 든 채 비장한 표정으로 길을 나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을 선보여 묵직한 액션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이어 최고의 무관 '박종사관'(조우진)은 날렵한 라인의 피 묻은 검을 쥐고 무언가 매섭게 바라보고 있어 '이청'과는 다른 날카로운 액션을 예고한다. 또한 활을 든 민초 '덕희'(이선빈)는 능숙한 자세로 활을 쥐고 있어 남다른 실력을 짐작케 하며, 유일하게 원거리에서도 활용 가능한 무기인 활을 통해 펼칠 극중 활약을 궁금케 한다. 여기에 창을 든 승려 '대길'(조달환)은 살생을 금하는 스님임에도 불구하고 무기를 들게 돼 호기심을 더하고, 스님의 지팡이를 연상시키는 창을 통해 어떤 액션을 선보일지 관심을 모은다. '창궐'의 액션을 담당한 김태강 무술감독은 "각기 다른 무기를 활용한 무술을 통해 넘치는 힘과 타격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한 것에 이어 현빈 또한 "한 명, 한 명 개성이 뚜렷해서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해 오직 '창궐'에서만 볼 수 있는 짜릿한 액션을 기대케 한다.

'야귀버스터즈'의 활약을 예고하며 타격감 넘치는 액션을 기대케 하는 영화 '창궐'은 10월 25일 개봉한다.

anjee85@sportschosun.com